체구가 작고 피부는 희다. 둥근 눈매가 유순한 인상을 준다.
머리 길이는 허리 위까지 온다. 양쪽 머리 일부를 땋아서 벚꽃모양 머리 장식을 했다.
흰색 양말과 베이지색 단화를 신었다. 주로 밝은 색의 단정한 원피스 종류의 옷을 챙겨왔다.
" 제가 도와드릴 일 없나요? "
이름
하나은
나이 / 학년
17살 / 1학년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5cm / 44kg
성격
✤ 사려 깊음 ✤
언제나 남을 배려하고, 자신이 도울 일이 없는지 고민한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타입.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고, 자신보다 우선해서 도우려고 한다. 작은 부탁도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고, 낙관적이고 무던한 성격으로 공격적인 언사에도 화를 내는 일이 없다.
✤ 성실 ✤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착실하게 임한다. 완벽주의자인 면도 있어서 모든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
일을 빨리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야 할 일의 기한을 넘기지는 않는다. 요령을 피우지 않고 묵묵하게 해야할 일 이상을 해낸다.
✤ 사교적 ✤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라 부각되진 않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는것을 좋아한다. 말 거는 것에 거리낌이 없으며 누구와도 두루두루 잘 지낸다.
독주보다 합주를 선호하는 것도 여러 연주자가 협력해서 이루는 화음을 좋아해서라고 한다.
담당 악기
현악기 - 하프 (페달 하프)
기타사항
✤ 10월 2일생. 천칭자리. 탄생화는 살구. RH+ A형.
✤ 악기 하나는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생각으로 어릴적부터 하프 강습을 받아왔다.
진로를 성악에서 하프 연주자로 바꿨지만 그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 연주는 독주보다는 합주를 선호한다.
연주 스타일은 일반적으로 하프라고 하면 떠오르는 부드러운 연주가 아닌 힘 있고 강렬한 연주. 최근 목표는 섬세하고 기교 있는 연주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 이전의 수상 경력 등을 보면 하프보다는 성악 쪽이 많다. 관련 업계에서는 신동으로 유명했다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목소리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발음도 정확해서 종종 방송부 대타로 불리곤 한다.
✤ 작은 체구에 비해 힘이 굉장히 세다. 사정이 있어 악기 운반인이 부족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악기 옮기는 일을 도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궂은 일에는 자진해서 나서는 점과 하급생이라는 것이 맞물려 힘 쓰는 일에는 항상 참여한다.
✤ 기본적으로 해요체의 존댓말을 사용한다. 가족끼리 존대를 하기 때문에 이쪽이 익숙한 듯. 동급생과 대화할 때는 반말을 섞어 말하기도 한다.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자기도 모르게 웃는 버릇이 있다. 비웃는 거냐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조심하는 중.
✤ 어머니는 유명 배우 출신 현직 대학 연극과 교수, 아버지는 IT 기업 임원. 3인 가정의 외동딸이다.
가족 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으나 부모님이 각자 바쁘기 때문에 함께 있을 때가 잘 없다. 그래서 가족 관계는 조금 서먹한 편.
외가 쪽이 자수성가한 대부호로, 물질적인 모자람 없이 자랐다. 집에 각종 고급 악기들을 보유할 만큼 부유한 가정이다.
부모님께는 엄한 교육을 받았다. 완벽주의자인 어머니를 존경하는 마음이 강하다.
어머니와 굉장히 닮았기 때문에 '~~ 배우 닮았다' 는 얘기를 종종 듣지만, 어머니라고 밝히지는 않는다.
✤ 부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편이다. 부실이나 연주회때 사용하는 강당 등의 청소나 악보 정리같은 일들을 자진해서 한다.
✤ 학교 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고, 성적도 미술 제외 전 과목 상위권을 유지한다.
교사들 사이의 평판은 예의 바르고 성실한 학생. 묵묵하게 뒤에서 할 일을 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다.
✤ 좋아하는 것은 노래. 불러달라고 하면 거절하지는 않겠지만, 먼저 나서서 부르려고 하진 않는 것 같다.
싫어하는 것은 매운 것. 라면 정도의 맵기도 잘 먹지 못한다.
Q. 이번 합숙에 참여한 계기나 소감 한 마디?
A. 동아리 활동은 웬만하면 전부 참여하고 싶기도 하고... 여럿이 함께 여행 갈 일이 자주 없으니까요.
(기대된다는 듯이 활짝 웃곤) 저번 합숙도 즐거웠으니까, 이번에는 더욱 즐거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