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가끔은 이런 날도 있는거지 "
이름
한 여름
나이 / 학년
18살 / 2학년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1cm / 69kg
성격
솔직하지 못한 / 친해지면 좀 다른 / 노력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무척 서툴고, 감정을 정의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래서일까 제 감정의 궁지에 몰릴 때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왈칵 쏟아내고 후회하곤 한다. 그리고 그런 말을 내밀었을 땐 휙 돌아서 어찌할 줄 모르다 음료라도 하나 사 들고 와서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며 쭈뼛거리며 사과를 하거나 눈치를 보이는 게 일상.
솔직하지 못한 표현과는 다르게 표정만은 매우 솔직한 편이다. 표정에 감정이 드러나는 사람이라 거짓말을 해야 할 상황에 억지로 둘러대기보다는 입을 꾹 다물고 대답을 회피한다.
조금 예민하고 감정적이지만, 의리나 정에 약하다. 거친 말투에 비해 쉽게 정이 많으며, 친해지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생각 없이 내뱉고 어쩔 줄 모르는 건 덜하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먼저 다가가는 걸 어려워한다. 하지만 1학년들과도 몇 개월 같이 지내다 보니 먼저 말을 걸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먼저 툭 하니 내밀곤 하는 게 많이 좋아지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 분명...!
제 성격이 예민하고 답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나아지려고 힘내고 있으며, 그 외로 음악이나 공부나 기타 등등에도 중간은 하려고 노력하는 편.
담당 악기
현악기 - 첼로
기타사항
11월 13일ㅣO형
:: 가족 ::
- 어머니, 아버지, 형
- 사업가인 어머니와 첼리스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생김새며 입맛이며 심지어 음악적 능력까지 아버지와 똑 닮았다.
- 1살 차이 나는 형이 있으며, 다른 연년생 형제들이 그렇듯 사이가 나쁜 편.
:: 호불호 ::
- 좋아하는 것 : 첼로, 단 것, 정통 클래식, 어머니, 친구들, 게임.
- 싫어하는 것 : 형, 손과 공이 맞닿는 운동 전반, 메탈 계열 음악, 그리고 첼로.
:: 특기 ::
- 첼로
- 어릴 적 형과 아버지가 하는 걸 보고 멋도 모르고 시작했다. 평범한 사람들과 세워놓고 비교한다면 분명 재능이 있고, 본인도 굉장히 노력하는 편.
- 콩쿠르 수상 경력도 제법 있음.
- 하지만 그의 연주가 기억에 남는 편이냐고 물으면 글쎄? 악보를 그대로 따르며, 본인만의 기교나 특징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다.
- 연습량이 굉장하다. 가끔 보면 밥도 대충 먹고 연습실로 들어가서 먼저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취미 ::
- 악기전반
- 새로운 악기를 다루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한 악기를 어느 정도 하면 다른 악기도 금방 배운다는 말대로 초심자치곤 제법 잘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듯.
- 게임
- 온라인, 모바일, 콘솔 어떤 게임을 들고 와도 그럭저럭 잘하고 좋아한다.
:: 성적 ::
- 손을 다칠 거 같은 스포츠를 제외한 몸을 움직이는 체육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보인다. 일반 과목도 제법 좋은 편, 중상위권은 유지하고 있다.
Q. 이번 합숙에 참여한 계기나 소감 한 마디?
A. 매일 같은 장소에서 연습하는건 효율이 떨어지니까요 기분전환인거죠 기분전환.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