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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좀 기대했거든? "

 

 

이름

한예원

 

 

나이 / 학년

18세 / 2학년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79cm/ 67kg

 

 

성격

1. 외향적인

 

처음 본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말을 걸 정도의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크게 모난 것 없는 성격과 유쾌함으로 어느 무리에든 쉽게 어울리는 편이다.

 일을 주도하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외향적인 성격 탓에 종종 그러한 위치에 서곤 한다.

 

어른들에겐 어른스럽고 예의바른 아이로 통하고 있으며,

또래 아이들에게도 대체로 그러하지만 친한 이들에겐 장난도 치는 등 짓궂은 면 또한 존재한다.

 말투는 여유롭고 높낮이가 적으며,  분위기 파악이 빠르고 감정컨트롤에 능하다.

 

 

2. 깔끔한

 

정리정돈을 잘한다.

단순히 책상 위를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나,

가계부를 정리하는 것까지도. 

일정은 늘 차곡차곡 핸드폰 달력에 작성해두곤 하며, 

처음하는 일을 맡게되었을 때에도 어떤식으로 그 일을 진행할지 미리 머릿속에 그려보는 편이다.

번잡스러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늘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데 거부감은 없으나, 이처럼 어느정도 준비가 된 후에 도전하는 사람이기에

'일단 저지르고 생각할래!'의 경우는 잘 없다. 우유부단함과는 조금 다른, 섬세함과 신중함이라고 하자.

 

 

3. 의지가 강한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한번 맡게된 일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무엇이든 설렁설렁 하는 일이 없이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다.

과정에서의 배움이 필요하다 생각은 하되 성과를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으로 

목표로 세운 일은 어떻게든 달성해야 직성이 풀리는 지라 다소 무리를 할 때가 있다.

어떤 면에선 융통성이 부족해보이기까지 하는데 이는 역시 욕심이 많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기객관화를 자주, 잘 하곤 하는데

본인에 대한 평가기준은 남들에 대한 평가기준보다 조금 더 야박하다. 

 

 

담당 악기

 현악기- 바이올린

 

 

기타사항

생일

:: 10월 29일

 

좋아하는 것

:: 1) 음악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게 꿈이며,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노래방에 가거나, 바이올린을 연주하거나, 작곡을 하거나.

자기 전에도 항상 음악과 관련된 영상들을 시청하느라, 이어폰을 꽂은 채로 잠드는 경우가 많다.

특기 또한 마찬가지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피드백을 들을 겸 최근들어선 sns에 유명한 곡들을

커버하여 하나둘 올리고 있다.

유명하진 않지만,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하다. R&B 감성이 풍부하다나 뭐라나.

 

본인의 노래 실력과 관련해서...예원 스스로가 느끼기엔 갈 길이 멀다는 것 같다.

R&B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싶다고.

 

2) 커피

시험기간 때 잠 깰 겸 한 잔, 두 잔 마시기 시작한 것이

어느 새 하루에 한번 먹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중요해졌다.

단 커피보단 고소하고 쓴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나

애초에 원두의 맛을 잘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커피라면 크게 가리지 않고 마시기 때문에

어떤 커피든 주면 불평없이 잘 마신다.

사회인이 되기 전부터 카페인 중독 다 됐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같은 것도 커피맛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맛 먼저 집는 편이다.

이 때문인지 예원의 집에가면 캔커피가 냉장고 한 칸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3) 고양이

 '미아'라는 7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똑똑하고, 애교 많고, 호기심도 많다며 자주 똑같은 래퍼토리의 자랑을 늘어놓곤 한다.

그래도 자랑 후엔 귀여운 고양이 사진도 함께 보여주니 지겹더라도 끝까지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꽤 있다.

예원의 카톡 배경사진은 미아의 화보집인 것마냥 고양이 사진으로 한가득이며,

가끔 프사도 고양이 사진으로 해놓는 경우가 있다.

 

 

싫어하는 것

:: 1) 다리 많은 벌레

크기와 상관없이 다리 많은 벌레를 엄청나게 무서워한다.

하루는 미아가 셀 수 없이 많은 다리를 가진 벌레를 물어다... 침대에 앉아있는 예원에게 

던져준 적이 있는데, 예원이 말하길 그날 처음으로 미아가 원망스러웠다고 한다.

태어난 이래 가장 무서운 날이었다고.

 

2) 솜사탕

특별히 단 것을 싫어하진 않지만, 이상하게 솜사탕만은 손도 대지 않는다.

식성이 휙 바뀌어 버린 것인지 어렸을 적엔 참 좋아했었으나,

이제는 누군가 먹으라고 권해도 정중하게 거절할 것이다.

커피맛 솜사탕이 나와도 이것만큼은 먹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스로도 잘 이해할 수 없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다행인 점을 들자면 솜사탕 파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원지 같은 곳이 대부분이라

자주 볼 일이 없다는 거?

'벌레가 싫어, 솜사탕이 싫어'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고민을 좀 해볼 듯하다. 물론 결국엔 벌레라고 하겠지만.

 

 

학교 생활

1) 학업

::  희망학과는 실용음악학과.

과 특성상 실기를 더 중요하게 여기곤 있지만, 내신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어쨌든 학생부에 한 줄이라도 더 적으면 수시에 도움이 되지 않겠어?' 라는 입장이다.

성적은 1학년때 중상위권을 시작으로 꾸준히 오름세.

 

2) 동아리

:: 1년 넘게 오케스트라부에서 활동 중.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흥미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다.

바이올린과 건반 중에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바이올린을 선택했다.

다양한 소리들이 모여 화음을 만들어내는 건 늘 기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친구들도 좋고, 연주를 마쳤을 때의 홀가분함도 좋아 활동에 꽤 만족하고 있다. 

바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연습에는 늘 참여한다. 

 

그 외

:: (1) 잠이 적은 편으로 늦은 새벽에도 자주 깨어있다. '그러니까 매일같이 커피를 마시지'라는 소리도 들었었다.

(2) 시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안경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몇 달 전에 하나 맞추긴 했는데

쓰고 있으면 왠지 불편하다고 여지껏 안 쓰고 버티고 있다.

(3) 바이올린과 피아노는 6살 때부터 했지만, 중간에 몇 년간 쉬었기 때문에 실제 햇수는 그보다 훨씬 짧다.

 

 

Q. 이번 합숙에 참여한 계기나 소감 한 마디?

A. 

내년에도 합숙이 두번 있을지 모르겠고, 3학년 되면 여러모로 정신이 없을 거 같아서.

갈 수 있을 때 미리미리 갔다와야지. 

솔직히 조금 기대했거든?

 

 

... ... 아~티나? 모른척 해주지. 솔직히 조금 많이 기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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