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보세요, 빵야~! "
이름
이 맑음
나이 / 학년
17세 / 1학년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67cm / 56kg
성격
장난꾸러기 :: "와! 깜짝 놀랐지?"
트럼펫을 총처럼 들고서 쏘는 시늉을 하기도 하는 여름의 파란 하늘 같은 청량함, 특유의 밝은 미소와 친화력으로 모두에게 다가간다. 때문에 학년에 상관 없이 잘 어울리는 편. 응석받이 처럼 자라 스킨십도 편하게 하기에 어쩌면 조금은 언행이 신중하지 못하고 가볍다 느껴질 수 있지만, 대담함을 느낄 수 있다.
다재다능 :: "그거 내가 할 수 있어!"
자유분방해서 어디서든 뿅뿅 나와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돕기를 자처한다. 그도 그럴 것이 스케이트, 음악, 미술, 춤, 보드 등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무엇이든 배워뒀기에 가능한 것이다. 변덕이 심해 뭐든 금방 질려 그만두었지만 배웠던 것들은 대체로 해내는 편이고 집에서도 막내로 자라 쉽게 시켜주는 분위기였기에, 그 부분을 지적하는 이는 주변에 없었다.
능청스러운 ::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야~"
천성이 긍정적이며 지금까지는 가지고 싶거나 배우고 싶었던 것은 부모님이나 누나 형들에게 말하면 쉽게 얻어 과하게 욕심을 내는 일도 없다. 본인이 조금 손해보더라도 괜찮다 생각하는 편. 그래서 누군가가 묻는다면 능청스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중재자 :: "그러지 말고, 둘 다 머리 좀 식히자~ 응?"
누군가는 참견쟁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친구들 사이 다툼이 일면, 눈치를 살피다 슬그머니 사이를 파고들어 갈라놓는다. 마지막까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잘 다독이는 것이 익숙한 사려 깊은 아이. 다툼이 일었을 때 말릴 수 있을 정도로 눈치가 좋은 그였으나, 가끔은 피곤해지지 않으려 눈치 없는 척 하기도 한다. 좋게 말하자면 대인관계에서 요령이 좋다, 정도일까.
담당 악기
금관악기 - 트럼펫
기타사항
1. 맑음
1-1. 생일, 혈액형 :: 09월 27일, B형
1-2. 탄생화, 탄생목 :: 떡갈나무, 개암나무
1-3. 탄생석, 별자리 :: 사파이어, 천칭자리
2. 가족
2-1. 의사인 어머니와 승무원인 아버지, 위로 형과 누나가 넷. 나이차가 큰 막내였기에 화목한 가정에서 대체로 귀여움을 받는 편이었다. 물론 막내답게 눈치를 살피며 귀여움을 받으려 노력하는 면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2-2.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말이 어머니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큰 형의 "너 그러면 용돈 끊는다?"
3. 취미
셀카찍기 :: 셀카를 찍을 때 필요한 각도를 알고 있다. 가족 여행을 자주 가서 사진을 찍어주고 찍히는 것에 익숙한 모양. 그래서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나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챙겨 다닌다. 그와 자주 같이 한다면 모르게 모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사진이 찍히고 싶지 않다면 주의요망.
4. 특기
4-1. 심부름 :: 시키면 냉큼 "넵! 금방 해오겠습니다~" 답하는 것이 말버릇일 정도가 되어버린 것은 막내로 자란 그의 숙명.
4-2. 바퀴벌레 처리 :: 어렸을 때부터 교실에 나오는 벌레는 언제나 그의 몫. 신발을 한손에 들고 오는 그의 표정은 어딘가 비장하게 느껴져 묘한 관록이 보이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5. 버릇
5-1. 곤란하면 웃음이나 장난으로 넘기려고 하는 것.
5-2. 평소엔 표준어를 구사하나, 흥분하면 사투리를 사용한다.
6. Like
6-1. 물 :: 바다, 계곡, 수영장 가리지 않고 물이 보이면 들어가고 싶어한다.
6-2. 풀벌레 소리 :: 여름 밤에 들리는 풀벌레 소리를 좋아하며, 무당벌레 같은 작은 벌레 귀여워 한다.
6-3. 모자 :: 패션의 완성은 모자! 브랜드 별로 모을 정도로 자주 쓰고 다닌다. 학교에서도 착용해 자주 혼나곤 한다.
6-4. 배지 :: 집에 가는 길이면 하루 한 번은 뽑기에서 뽑는다. 가방이나 모자, 옷에 달고 다닌다.
6-5. 고기와 간식 :: 고기 반찬이 있으면 고기만 쏙쏙 골라 먹으려 들 정도로 좋아한다. 달달한 음식이라면 다 좋아하는 주제에 꼭 슈크림과 사이다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7. Hate
7-1. 사람, 동식물을 막론하고 괴롭히는 것을 싫어한다.
7-2. 버섯, 토마토, 오이, 가지, 미역 등... 편식이 심하다. 심지어 생선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먹지 않기도 한다.
8. 학교생활
8-1. 동아리 활동 :: 쉽게 질려하지만 트럼펫(B ♭ )은 유일하게 오래 해온 것에 속한다. 때문에 실력도 좋은 편이지만 그저 즐겁기 위해 하고 있는 것이기에 자신에게 부담을 실어야 하는 솔로 파트에는 욕심을 보이진 않는다.
8-3. 인문계 :: 보통 수준으로 아주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는다. 아직 장래희망이 없다.
8-4. 학교 생활 :: 수업 중엔 잠을 자거나 먹거나 악기를 만지나 걸려, 복도나 교실 뒤에 자주 서있는다. 교실에서 트럼펫을 갑자기 크게 불어 가끔은 벌청소를 하기도.
Q. 이번 합숙에 참여한 계기나 소감 한 마디?
A. 모두들 간대~ 그래서 신청 했어! 할 게 없잖아? 혼자 여기 있어도. 다 같이 있으면 연습해도 즐겁잖아. 그럼 빠질 이유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