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띠님(@TT0020S2) 커미션입니다.)
"아 때려쳐! ...미안. 말이 세게 나갔다..."
이름
서 선율
나이 / 학년
19 / 3학년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5cm / 78kg
성격
적극적, 신경질적인, 겉과 속이 다른, 배려심 있는, 부끄럼 타는
담당 악기
목관 악기 - 플루트
기타사항
- 생일은 9월 27일. 혈액형은 O형. 오른손을 주로 쓰는 양손잡이. 형제자매가 없는 외동아들.
- 어딘가 불만이 있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화가 났거나 한 것이 아니라 평상시의 표정이 사나운 것뿐이다. 첫인상이 이러하여 매번 새로 만나는 인간관계에선 고생을 하지만, 알고 지내는 이들에겐 오히려 놀림거리가 되는 부분.
- 유선고등학교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바로 오케스트라부에 들었다. 초등학생 시절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플루트를 접한 것을 계기로 시작하여, 중학교 재학 때에도 합주부에 들어 꾸준히 취미생활의 하나로 플루트를 불어왔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오케스트라부에 들기를 희망하였다.
- 이과 계열. 수학과 물리에 특히 강하다. 성적 또한 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공부 이야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다는 모양.
- 장래희망은 과학자. 사회와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이유이다.
- 초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해왔으며 재능도 있는지 플루트 연주 솜씨는 수준급. 간혹 농담처럼 '과학자는 무슨 난 이걸로 먹고 살 거야' 하고 말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 사탕, 젤리 등의 가볍게 챙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자주 챙겨 다니며 좋아한다. 종종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있더라도 간식거리는 꼭 먹는 편.
- 자세를 낮추거나 쪼그리며 눈높이를 맞추거나 자신이 더 낮은 위치에 있으려 하는 버릇이 있다. 뚱하고 사납게 생긴 인상 덕에 여기서 사람을 내려다보기까지 하면 부담을 줄 것 같아서 생긴 습관. 간혹 욱하는 성격 때문에 말이 심하게 나가거나 하는 등의 말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무릎을 꿇기까지 할 정도로 마주한 사람들을 신경 쓰고 의식한다.
- 청소, 뒷정리 등의 잡다한 일들을 잘 하며 자처해서 하곤 한다. 혼잣말로 투덜대거나 짜증을 내곤 하지만 모두 본심이 아니며 남 신경 쓰고 챙겨주는 것이 부끄러워서 마음에 없는 말들을 하곤 하는 편이다.
Q. 이번 합숙에 참여한 계기나 소감 한 마디?
A. 집에 있기 싫어서. 진짜야. 합숙을 두 번 하는 거 처음이잖아.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도 있고, 집에 있으면 플루트 불 기회도 적으니까 나에겐 합숙이 곧 해방이고 즐거움이지. 정말 사정사정해서 동의서 받았다고. 솔직히 엄청 기대가 된단 말이야. 난 매 방학마다 하던 합숙훈련도 정말 좋아하지만, 바캉스라는 이야기를 들은 입장에서 이것도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훈련도 하고 여름도 즐기고. 일석이조잖아? 분명 즐겁겠지? 기대하고 있어.